배당금?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요약 :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이익금 일부를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을 배당이라 한다.

 

요약은 간단하게 적어놨지만 배당은 그리 간단한 주제는 아닙니다.

주식회사의 기원부터 시작해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 등 복잡하게 알아야할 지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것까지 확인하진 않을겁니다.

그냥 배당이 뭔지! 그리고 어떻게 받는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정도만 알아보도록 합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배당은 주식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돈입니다.

어느정도 규모의 주식을 갖고있다면야 대주주로서 기업의 활동을 지시할 수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정도의 주식을 갖고 있을 수가 없죠.

그러면 사람들은 왜 주식을 갖고 있는가?

바로 배당때문입니다. 거래용으로 갖고 있는게 아니라면요.

 

물론 웬만해서 현재 시기에 주식을 하고계신분들은 주식을 거래용으로만 쓰고있긴 합니다.

다만 주식은 거래용 이전에 배당이 더 우선이었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점점 안정적인 수입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금 적금은 버는 돈이 생각보다 적죠. 그래서 요즘 배당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배당 많이주는 기업에 돈을 넣어놓으면 계속 꾸준히 배당이 나오니까요.

기업의 성과에 따라 오르는 주식 가격은 덤이구요.

 

그래서 요즘은 어릴때부터 배당 많이주는 기업 혹은 배당 etf를 모으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배당주, 배당 etf를 월급 받을때마다 계속사고, 배당을 받으면 배당으로도 주식을 또 사고... 하다

직장인 월급만큼 배당을 받거나 혹은 지금 나오는 배당만 받고 살아도 되겠다라는 계산이 서면

아예 일을 은퇴를 해버리거나 다른 소소하게 할만한 일정도만 하는 것이죠.

이런 것을 꿈꾸는 분들께는 배당 많이주는(+그리고 안정적인) 기업

혹은 배당 etf를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금 이자나 혹은 적금 정도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경제적 자유를,

배당으로써는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되는 것이겠죠.

 

미국에서 배당주로 유명한 기업들은 코카콜라나 3M, AT&T 등이 있습니다.

ETF로는 대표적으로 SCHD가 있는데, ETF는 특정 기업만 사는것이 아니다보니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배당을 매달 지급하는 기업도 있고, 분기마다(1년에 4번) 한번씩 지급하는 기업도 있고

1년에 한번씩만 지급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지급하는 기간마다 돈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배당소득은 15.4%의 세금이 붙는다는 겁니다.

2,000만원의 이자+배당소득을 받는 분들에게는 거기에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붙으니

주의하시면서 배당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